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나주시 등에 따르면, SRF 민관협력거버넌스의 한 축인 SRF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부속합의 논의 기간 연장 합의서' 내용을 두고 논란을 빚다 지난달 29일 해체와 함께 거버넌스 탈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1월 산자부와 전남도,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범대위 등 5개 이해당사자가 함께 출범시킨 거버넌스는 5자 전원 합의체로 운영돼 참여 기관이나 단체 가운데 한 곳이라도 안건에 반대하거나 탈퇴할 경우 효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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