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택배시장이 커지면서 물류시설이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이 국토부와 소방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년 새 광주ㆍ전남의 물류창고는 90곳에서 351곳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물류창고 증가에 따라 화재도 잇따르면서 지난 2016년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ㆍ전남 창고시설에서는 869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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