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30대 임신부가 구급차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해 화제입니다.
여수시 봉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는 30대 임신부는 어제(3일) 오전 6시 20분쯤 양수가 터져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던 도중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여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역 사회에서는 침착하게 임신부의 분만을 유도한 구급대원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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