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동·서부와 중부권 3대 권역별 수소산업 발전 구상을 가동했습니다.
중부권은 '그린수소 에너지 연구개발 거점'으로 정해, 에너지공대·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 등과 연계한 수전해 핵심기술 R&D와 그린수소 마이스터센터 구축 그리고 수소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동부권에는 그린암모니아 및 그린수소 생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철강·석유화학 산업기반과 연계해 그린수소·그린 암모니아 생산, 수소 전용 항만터미널 구축, 수소시범도시·특화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시기별로는 3단계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도입기인 2025년까지는 수소 저장·이송·활용 실증에 필요한 그레이·블루수소 대량 생산 상용화, 해상풍력 이용 그린수소 생산·활용을 준비합니다.
정착기인 2027년까지는 그린수소 생산·상용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과 제도 마련,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그린수소 생산기지를 조성합니다.
확산기인 2031년까지는 생산된 그린수소를 바탕으로 전남·광주 공동의 초광역 시범도시와 산업단지, 자립섬 등 그린수소 산업의 생태계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전남의 우수한 재생에너지 잠재량과 산업여건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그린수소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진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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