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20대가 출소 6일 만에 교회 헌금함을 털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교회에 침입해 헌금 55만 원을 훔친 혐의로 24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교회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2층 창문으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출소 6일 만에 생활비를 벌고자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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