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최대 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올해도 취소됐습니다.
당초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축제를 열 예정이었던 진도군은 축제 주요 행사인 바닷길 체험 등의 과정에서 관광객들의 밀착 접촉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축제 취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축제 취소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장을 막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군청 홈페이지와 전국 지자체, 여행사 등에 축제 취소와 바닷길 현장방문 자제를 알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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