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해당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오늘(8일) 발표한 '용산 시대 개막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8.6%가 상권에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39.6%가 '부정적'이라는 응답을 내놨습니다.
집무실 이전이 상권에 '긍정적'이라고 본 응답자 가운데 30.8%는 '유동 인구가 늘면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라고 답했고, '정부 기관 등 행정기관 추가 입주 기대감'이라는 답변도 24.6%였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소재 지역이라는 프리미엄'(21.5%)'과 '대형 개발사업 가능성'(12.3%)이란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권에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39.1%은 '각종 집회와 시위'를 우려했고, 34.8%는 '개발 규제'로 상권 활성화에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기업 부동산 담당자를 포함해 총 1,110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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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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