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지역축제..지역 관광산업 모처럼 활기

작성 : 2022-05-20 17:07:25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역축제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산업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려한 봄꽃들이 황룡강 유역을 가득 채웠습니다.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열린 지역축제에 시민들은 반가운 기색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단비 / 장성군 장성음
- "이렇게 코로나가 많이 풀리고 3년 만에 축제를 하게 돼서 너무 반갑고 기쁘고 정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감정이 듭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광주ㆍ전남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로 분주합니다.


이번달에는 오늘 시작된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뿐만 아니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됩니다.

6월에는 500년 역사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 고흥 녹동 바다 불꽃 축제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역 축제들이 정상적으로 개최되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관광업계는 기대감에 차있습니다.

▶ 인터뷰 : 최성배 / 황룡강 축제위원장
- "그동안 침체되었던 관광업이나 상권이 형성되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가 될 거라고 봅니다."

▶ 스탠딩 : 김서영
- "지역 축제들이 정상화되면서 광주ㆍ전남 관광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kbc 김서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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