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공식 만찬주 '바소 2017년',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

작성 : 2022-05-21 11:10:39
wine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만찬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생산된 와인이 만찬주로 선택됐습니다.

오늘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공식 만찬에는 이희상 전 동아원 회장이 운영 중인 나파밸리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한 와인 '바소 2017년',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가 테이블에 오릅니다.

바소 2017년은 도매 가격이 12만6000원,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는 도매 가격이 20만원입니다.

애초 도수가 낮은 한국 전통주가 만찬주로 선택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바이든 대통령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미국 나파밸리 와인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은 미국 나파밸리에서 생산된 조셉 펠프스 카베르네 쇼비뇽'을, 2008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파밸리 산 '온다 도로'를 만찬주로 선택한 바 있습니다.


[사진 : 인터넷 캡처, 왼쪽 바소 2017년, 오른쪽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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