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역 일부 해수욕장이 부분 개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늘(2일)부터 관내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을 부분 개장하고 안전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이벤트광장 300m 구간에서,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복합휴게시설 150m 구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부분 개장 기간 동안 해변 파라솔 설치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른 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해운대해수욕장 등에는 이미 지난달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시는 일부 수영장 부분 개장에 이어 오는 7월부터는 부산 지역 7개 공설해수욕장을 완전 개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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