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시간대 유흥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7살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 10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유흥가를 돌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16차례에 걸쳐 4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범죄로 복역하다 지난 2019년 11월 출소한 뒤 또 다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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