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노부부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3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7살 A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그 아내 74살 B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택 한 채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온수매트의 전원이 켜져 있던 점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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