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처리 위해 출동한 소방차 전도..인명피해 없어

작성 : 2022-07-19 11:30:39
▲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폭우로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고 복귀하던 소방차가 농로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19일) 아침 7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군서면에서 농로를 지나던 소방펌프카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당시 소방차에는 대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소방차가 논으로 넘어져 파손 정도는 경미하지만, 특수차량인 만큼 전체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암소방서는 아침 6시 2분쯤 "폭우 피해로 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대원을 출동시켰으며, 안전 조치를 마친 뒤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