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어제(19일)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규탄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은 오늘(20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수도권 대학의 정원 증원을 허용하면 비수도권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공약인 '지방대학 시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비수도권 대학에 기회를 우선 제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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