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보성 봇재'가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봇재 방문객은 4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9천명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군은 그린다향 카페에서 작음 음악회와 북 콘서트 등이 열리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봇재를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보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방문객 유치 마케팅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봇재는 연면적 4만9천430㎡ 규모로 1층에는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 2층에는 차 전문 카페 그린다향과 보성차 관련 제품을 살 수 있는 그린마켓이 입점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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