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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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끝없는 추락.."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선포해야"
    【 앵커멘트 】 국가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여수산단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 3분기에만 4천억 원대 영업손실을 본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글로벌 경기침체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여수2공장 생산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수산단 주요 대기업도 3분기 기준 적게는 300억 원에서 많게는 4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습
    2024-11-14
  • 순천시-순천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 선정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가 순천 신대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는 오늘(13일) 순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서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 선정 기념식을 갖고, 전남 동부권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신대지구를 미래 의료와 의학 교육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신대지구 내 시 소유 외국교육기관 부지도 지역 주민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다각도로 활용 방안을 검토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11-13
  •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후보지, 순천 신대지구"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후보지가 순천 신대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는 13일 순천 신대지구 의료부지에서 대학병원 설립 후보지 선정 기념식을 갖고, 전남 동부권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신대지구를 미래 의료와 의학 교육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설립이 확정될 경우, 신속하게 의대 부속병원 설립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순천시는 신대지구 내 시 소유 외국교육기관 부지도 지역 주민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다각도로 활
    2024-11-13
  • 여수시, 160억 원 들여 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 추진
    전남 여수시가 '석유화학 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160억 원을 들여 488km 길이의 지하배관 안전진단과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화, 시뮬레이션 기반 사고 위험예측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사업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이 참여합니다. 여수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관제를 통한 사고 예방·대응도 가능해질
    2024-11-13
  • 여수시, 아제르바이잔에서 COP33 유치 홍보 총력
    국제기후회의 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여수시가 COP33유치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최정기 여수부시장을 비롯한 COP33유치팀장 등 참관단은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찾아 COP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특히 현지시간 11일 개막식에 참석해 블루존 내 20여 개의 주요 섬 보유 국가관을 돌며 COP33 유치 의지와 개최 당위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필요성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2024-11-13
  •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수익 노린 재개발 중단해야”
    롯데케미칼이 여수사택에 대해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수지역 시민사회가 관련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단체는 성명을 내고 "직원 주거복지가 아닌 부동산개발 이익을 위한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재개발사업에 반대한다"며 여수시의 행정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선원동 사택 15만㎡ 부지에 최고층수 29층, 총 2653세대 아파트를 건설해 931세대는 사택 용도로 사용하고 나머지 1722세대는 일반 분양하겠다는 개발 계획을 여수시에 제출했습니다.
    2024-11-12
  • 노관규 시장, 김건희·한경아 연루 의혹에 "근거없는 폄훼"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한경아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폄훼"라고 반박했습니다. 노 시장은 내부 전산망에 올린 글에서 "정원박람회를 중앙의 복잡한 사건과 엮어서 우리가 흘린 땀과 성과를 폄훼하는 시도가 있다"며 "사실과 다른 정치공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문수 국회의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경아씨가 100억 원 규모의 정원박람회 개막식 총연출을 맡았다"며 "노 시장과 한경아, 김
    2024-11-12
  • 시민단체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수익 노린 재개발 중단해야"
    롯데케미칼이 전남 여수 사택에 대해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수 지역 시민사회가 관련 절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단체는 12일 성명을 내고 "직원 주거복지가 아닌 부동산개발 이익을 위한 롯데케미칼 사택부지 재개발사업에 반대한다"며 여수시의 행정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택 재개발을 원하는 입주기업들은 직원들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고층아파트 건설과 일반 분양을 통한 막대한 부동산개발이익을 노린 꼼수"라며 "사택이 위치한
    2024-11-12
  •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한경아 연루 의혹에 "근거없는 폄훼"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한경아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폄훼"라고 반박했습니다. 노 시장은 12일 내부 전산망에 올린 글에서 "정원박람회를 중앙의 복잡한 사건과 엮어서 우리가 흘린 땀과 성과를 폄훼하는 시도가 있다"며 "사실과 다른 정치공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명감 하나로 구슬땀을 닦아가며 현장을 뛰어다닌 우리 직원들의 모습들, 검게 그을린 얼굴들, 주말을 반납하고 늦은 시간까지 책상 앞을 지켜준 분들이 하나하
    2024-11-12
  • "고흥유자축제 대성공했네"..17만 3천명 다녀가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를 주제로 한 축제가 올해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고흥군은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한 유자축제에 무려 17만 3천 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유자의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주제로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지상낙원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유자 테마파크는 거대한 유자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유자 막걸리와 삼겹살을 결합한 막삼
    2024-11-12
  • "COP33 개최는 여수에서"..아제르바이잔서 여수 홍보 총력
    국제기후회의 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전남 여수시가 COP33유치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최정기 여수부시장을 비롯한 COP33유치팀장 등 참관단은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찾아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특히 현지시간 11일 개막식에 참석해 블루존 내 20여 개의 주요 섬 보유 국가관을 돌며 COP33 유치 의지와 개최 당위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필요성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또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
    2024-11-12
  • 천재화가 천경자 특별전 개막..미공개 작품도 선 보여
    【 앵커멘트 】 올해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천경자 화백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천 화백이 태어난 고흥에서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특별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인의 고독과 슬픔이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탱고가 흐르는 황혼'입니다. 천 화백의 대표적 주제, 여인상 시작을 알린 작품 '정'은 세상에 처음 선을 보입니다. ▶ 인터뷰 : 수미타김 / 천경자 차녀&m
    2024-11-11
  • "세계적인 천재 화가 천경자 특별전"..고향 전남 고흥서
    천재 여류화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특별전시회가 열립니다. 고흥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굴비를 든 남자, 아이누 여인 등 채색화 36점과 드로잉 34점 등 총 1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천 화백의 예술혼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친필편지와 사진, 미디어아트도 전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천경자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국제적인 비디오 예술가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도
    2024-11-11
  • 오전까지 짙은 안개...낮과 밤 일교차 커
    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보통', 전남은 '좋음' 수준입니다.
    2024-11-11
  • "기대치 못 미쳐" 尹 지지율 22.3%..2주 연속 22%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22%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2.3%였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였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 22.4%보다 0.1%p 내린 것입니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 서울, 인천·경기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 광주·
    2024-11-11
  • 교육부, 경호 속에 문제·답안지 85개 시험지구에 배부..."수능 사흘 앞으로"
    교육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를 비롯한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중앙 협력관 등이 참여합니다. 시험지구 운송 과정에서 경찰차의 경호도 받습니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하루 전인 13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됩니다. 이후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에야 1,282개 시험장으로 운반됩니다. 교육부는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
    2024-11-11
  • "도박 빚 때문에"..운전자 살해 뒤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충남 서산에서 운전자를 살해한 뒤 차량을 불태우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밤 10시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식당 주차장에 있던 차에 들어가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A씨는 그대로 B씨의 차를 몰고 이 주차장을 빠져나간 뒤, 인적이 드문 수로 변과 공터에 B씨의 시신과 휴대전화기 등을 잇달아 유기했습니다. 이후 서산시의 한 아파트단지 뒤
    2024-11-11
  •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10명 수색 총력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1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2분쯤 해군 청해진함의 원격조종수중로봇으로 수중 수색하던 중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시신을 11일 새벽 0시 30분쯤 제주항으로 옮겼습니다. 해경은 감식반 등을 동원해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지난 9일 밤 해군 원격조종수중로봇으로 수색을 하던 중 금성호 선체 주변 해저면 92m 지점에서 실종
    2024-11-11
  •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 보여...오전에 짙은 안개
    월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전부터,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2024-11-11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 원 훔친 서울대 노숙인 '선처'.."열심히 살아보겠다"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연구실 등에 들어가 8년간 2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로 구속된 60대 노숙인이 검찰의 선처로 풀려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대 등에서 모두 9차례에 걸쳐 219만 4,000원 상당의 현금이나 상품권을 훔치거나 훔치려 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67살 A씨의 구속을 취소하고, 취업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과거 자전거 대리점을 운영했던 A씨는 사업 실패 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일용직 노동조차 할 수 없게 되자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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