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공연을 관람한 여수시민 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1일) 기준 여수 지역 확진자 66명이 지난 6일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관람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시는 이들이 공연 관람 이후 증상이 나타났거나 역학조사 과정에서 공연장 방문 이력이 확인된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공연과 확진자의 감염 연관성은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흠뻑쇼에는 전국에서 3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습니다.
여수의 일일 확진자 수는 1일 540명에서 8일 903명으로 늘어났으며, 9일에는 1,269명을 기록해 4달 만에 1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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