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뮤직페스티벌
- 무료 타악 공연
- 수완호수공원 행사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 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광주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월드뮤직페스티벌이 3년 만에 야외 페스티벌로 돌아왔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일부터 이틀간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을 포함해 총 스물두 개 팀이 공연하는데요.
내일은 덩기두밥 프로젝트와 밴드날다, 도베 냐호르 등이, 27일엔 넬라와 김뜻돌, 이자람 등이 무대를 꾸밉니다.
모든 야외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일부 실내 공연은 유료로 진행합니다.
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즐겨보길 바랍니다.
2. 무료한 일상생활,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만한 타악 공연은 어떠신가요?
무안군에서 다양한 타악 연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립니다.
무안군이 내일 저녁 7시 30분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타악쇼 ‘진명X스트리트 Drop the beat’을 선보입니다.
문화 공감 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공연으로, 타악그룹 ‘진명’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의 타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전통 리듬 칠채를 이용하는 등 한국적 요소를 넣고, 대사나 내레이션이 없는 ‘넌버벌’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관람 가능합니다.
특히, ‘행진을 하면서 연주를 하는 ‘마칭 밴드’의 공연도 준비돼 있는데요.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매하면 됩니다.
3. ‘처서’가 지나면서 여름 더위가 한 풀 꺾인 게 느껴지는데요.
선선한 저녁 공기를 맡으며 ‘야시장’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 토요일, 사회적 경제기업을 도우면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시장이 열립니다.
오는 토요일, 광주 수완호수공원 일대에서 ‘한여름밤의 온’ 행사가 열립니다.
‘한여름밤의 온’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스물두 곳이 함께하는 야시장인데요.
제로 웨이스트 주방 도구와 수제 가방 등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네일아트, 보석십자수 등의 무료체험과 버블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는 미션 수행 이벤트도 있으니까요.
주말 저녁, 의미 있는 야시장에서 즐거운 추억 남겨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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