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귀경차량 증가…오후3시 최고조 예상

작성 : 2022-09-12 10:27:33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막바지 귀경 행렬에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 정안휴게소∼정안IC인풍교 10㎞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부선 서울 방향 안성분기점 부근과 옥산 부근,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여주분기점 부근과 진남터널∼문경새재 부근에 차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입니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입니다.

고속도로에 차량이 늘고 있어 귀경 방향으로는 오전 10시∼11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오후 3∼4시에 정체가 최고조에 달하고 오후 9∼10시쯤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46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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