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전남 지역 피해액이 124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기준 전라남도가 집계한 태풍 피해액은 총 124억여 원으로 사유시설에서 116억 원, 공공시설에서 7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업 분야 피해액은 71억 9천만 원이었으며 농작물이 쓰러지거나 낙과로 인한 피해 면적은 4,812ha에 달했고 농업시설 파손 면적도 36ha로 집계됐습니다.
수산 분야 피해액은 33억 6천만 원으로 특히 염전 피해가 많았습니다.
또 축산 분야 피해액은 9억 원으로 집계됐고 여수·목포 등에서는 주택 19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습니다.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생활기반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긴급 복구하고, 피해 규모를 누락 없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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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ktjdud606@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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