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10대 또는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 1만 626명 중 20대는 3,507명(33%), 10대는 309명(2.9%)으로 2017년에 비해 2.5배 증가했습니다.
SNS나 다크웹 등의 발달로 젊은 세대들이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온라인상에서 마약을 판매하다 검거된 인원도 2017년 11명에서 지난해 113명으로 10배가량 늘어났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마약 신흥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계도와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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