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53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고물상에서 드럼통 절단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50대 부지 임대인과 그의 지인인 70대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용접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자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럼통 안에 남아있던 유증기로 인해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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