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김용호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지난 25일 서울동부지검이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기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서울지방경찰청이 피의자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넘긴 지 약 4개월 만입니다.
노 변호사는 이번 기소로 경찰에 이어 검찰도 김용호의 혐의를 인정했다며 박수홍과 배우자, 반려묘에 대한 김용호의 그동안의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용호의 거짓 주장으로 박수홍의 배우자는 원형탈모증과 공황장애를 겪을 정도로 큰 고통에 시달렸으며, 박수홍의 장인은 스트레스로 시력상실 위험에 수술까지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홍 측은 지금까지 받아온 억울한 누명이 공정한 수사 결과를 통해 결백으로 입증됐다며 김용호의 허위 주장으로 인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민사소송 등 추가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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