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본어를 못 알아듣는다"며 일본인 관광객이 60대 한국인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60대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한 혐의 등으로 일본인 남성 2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리다 택시기사가 차를 세우고 달아나자 뒤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가 말을 못 알아들어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인 60대 택시기사는 A씨의 폭행으로 목과 허리 등을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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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로그아웃정진석이빽믿고그러는거냐
난동을 부리다니 엄벌에 처하라
곤장형으로 다스리면 딱인데..
아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