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의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전남도가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12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 신고를 한 함평군·읍 가동리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됐습니다.
올 겨울 들어 전남지역 가금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확진은 이번이 누적 20번째 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하고, 사육 중인 닭 5만4,000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을 실기했습니다.
500m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서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반경 10㎞내 특별방역 지역 33개 농장과 8개 역학·계열농장에 대해선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감염축 색출을 위해 도내 582개 전체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오는 18일까지 2주간 일제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15 15:08
이재명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당선무효형'
2024-11-15 14:57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해고한 '김가네' 2세 "개인 부정행위"
2024-11-15 14:37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앞두고 출석
2024-11-15 14:10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경찰 수사
2024-11-15 13:55
"반말해서"..11살 여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교생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