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원장 인사가 오는 27일 실시되는 가운데,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시행 중인 광주지방법원에서는 3명의 법관이 법원장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최근 법원 내부망에 공개된 법원장 후보 추천제 시행 결과를 살펴보면, 박병태·임태혁 부장판사와 정재규 수석부장판사가 광주지방법원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판사들이 추천한 후보들 가운데 법원장을 임명하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광주지법에서는 2021년 추천 후보 3명이 아닌 다른 지방법원 소속 법관이 법원장으로 임명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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