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모텔 건물 지하 유흥업소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투숙객 등 16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29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시 월산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모텔 건물에서 난 불은 2시간 2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투숙객과 직원 등 16명 중 9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있던 유흥업소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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