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에 대한 파장이 커지면서 관련 인물들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 중입니다.
지난달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고 내사를 벌이면서 배우 이선균이 연루된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이 과정에서 A씨의 마약 투약에 대한 단서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09년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같은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가수 지망생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16년과 2021년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23일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이후 A씨와 다른 내사자 5명을 차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이 씨 등에게 마약과 투약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흥업소 실장 29살 B씨를 지난주 구속하고 같은 업소의 20대 종업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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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아니면 나는 안걸릴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참으로 안타 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