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일까지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조금 전 6시부터 광주·전남 사전투표소에서는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용봉동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용봉동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전남대학교 용지관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인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광주 96곳, 전남 298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인 수는 광주 119만 9천 명, 전남 156만 4천 명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5일)과 내일(6일) 이틀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12시간 진행됩니다.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있어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록한 높은 사전투표율을 이어갈지도 관심입니다.
2020년 총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35.7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는 32.18%로 4번째로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전남대학교 용지관에서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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