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 곳곳에서 수목을 해치는 무리한 가지치기가 진행됐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한 달간 광주 시내 수목 실태를 조사한 결과 23개 곳에서 모두 41개의 과도한 가지치기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로수 굵은 가지를 필요 이상 잘라 닭발이나 주먹손 같은 모양이 된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잘못이 발견된 장소는 아파트나 학교, 산책로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2022년 서울기술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무 머리 부분을 무차별적으로 절단하거나, 굵은 가지를 절단하는 가지치기는 가로수 건강을 해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바른 가지치기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활동과 함께 가로수 관리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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