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F1경기장에서 영암 모터피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에 참여할 초·중·고생을 30일까지 모집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영암 모터피아 사업으로 영암F1경주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영암 모터피아 사업 중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됩니다.
카트 체험은 안전 교육 후 20분 동안 국내 유일의 국제 규모 카트 전용 경기장에서 차량을 조종하며 속도를 만끽하는 프로그램입니다.
VR&4D 체험은 30분 동안 자동차경주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물살을 가르는 래프팅 등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90분이 소요되는 모형 드래그 레이스 체험은 모형 레이싱 자동차를 조립, 드래그 레이스 발사체로 실습하며 작용·반작용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등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F1 경기 관련 직업도 탐구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체험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모터피아사무국으로 하면 됩니다.
영암군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8월엔 어울림사이클대회, 11월 모터뮤직페스타·전국마라톤대회·전국대학생포뮬러자작자동차대회 등 다양한 영암 모터피아 행사를 열어 영암을 한민국 대표 스포츠관광도시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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