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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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남권 핵심 인프라' 대불산단대교 건설 시급"
    산업 대전환기에 들어선 서남권에 대불산단대교를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의원은 조선업 중심의 대불산단에 항만과 직접 연결되는 교량이 없어 물류비 증가와 운송 지연 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목포 남항에서 대불산단을 연결하는 대불산단대교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구축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대불산단대교는 서남권의 핵심 연결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12-29
  • 솔라시도, 다급해진 도로망 확충...2년 남았다
    【 앵커멘트 】 솔라시도에 국가 AI컴퓨팅센터가 들어서고 RE100 산단 1호 시범 단지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도로망 확충이 매우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 컴퓨팅센터가 계획대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마산·산이 간 지방도 확포장과 함께 전용도로 개설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솔라시도 내 데이터센터 부지. 합작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맡은 진입도로와 부지 인근 도로가 잘 닦여졌습니다. ▶ 스탠딩
    2025-12-28
  • 불의 꽃 피운다...함평군, 송년의 밤 '낙화놀이' 개최
    전남 함평군이 한 해의 마지막 밤을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로 장식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엽니다. 함평군은 '2025 함평 겨울빛축제 송년의 밤 낙화놀이'를 31일 저녁 7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합니다.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한지에 싸 불을 붙이는 우리 고유의 불꽃놀이로, 불꽃이 비처럼 흩날리며 겨울밤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하는 전통 세시풍속입니다. 함평군은 사계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빛축제와 연계해, 한 해의 마지막 밤에 낙화놀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여 액운을 태우고 새해의
    2025-12-28
  • 주민이 만드는 '마실정원'...정원도시 해남의 밑그림 그리다
    전남 해남군이 읍면마다, 마을마다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 조성에 나섰습니다. 해남군은 14개 읍·면에 주민들이 직접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꿔 나가는 '마실정원' 한 곳씩을 조성합니다. 마실정원은 활용 가치가 낮아 관리가 어려운 군유지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하는 소규모 정원입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정원조성 자문단 컨설팅과 '정원작가'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역특성을 살려 개성있게 조성됩니다. 수궁가의 지명을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정원, 권역개발사업과 연계한 힐링 산책정원,
    2025-12-28
  • 전남도 2026년 '섬 관광 방문의 해'...글로벌 관광 순항한다
    전남도가 지역색을 살린 매력적 관광지 개발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해 2026년 관광 분야에 712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확보한 국비는 남해안권을 지중해에 버금가는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착공과 전남 섬의 매력을 알리는 섬 방문의 해 운영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전남의 보석 같은 섬·갯벌·다도해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연계해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 실현을 핵심으로 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
    2025-12-28
  • 진도 곱창김,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 떴다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김 주산지인 진도군이 팝업의 성지로 이름난 서울 성수동에서 곱창김 홍보에 나섰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일정 기간만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였지만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 가운데 가장 맛이 좋다는 곱창김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진도군이 전남을 대표해 K-김 홍보를 위해 핫 플레이스로 뜨고있는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연 것입니다. 김 원초와 곱창김을 맛볼수 있는 체험부스와 전시공간엔 호기심어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
    2025-12-27
  • 무안국제공항발전협의회 대표, '기본소득 구상' 저서 출간
    무안국제공항발전협의회 정승욱 공동대표의 '월 30만 원 기본소득' 구상을 담은 저서가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정 대표는 저서 '기본소득 30만 원 시대'에서 "기본소득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신안군의 '햇빛연금'은 연 80만~150만 원 수준으로 다수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지만, '주민 비참여형'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농어촌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서유럽과 일본에서 이미 법제화돼 시행 중인 주민 참여형 개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대형 풍
    2025-12-27
  • 전남도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개최 본격 준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원의 공간적 경계를 넘는 정원문화행사인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도정원 비엔날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2024년 전남의 멋·풍류가 어우러진 전통정원 '애양단'을 뉴욕에서 선보이는 등 전 세계에 정원의 본고장 전남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그 명성을 잇기 위해 추진됩니다. 비엔날레는 주로 미술분야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남도정원 비엔날레는 인문, 예술, 문화 분야를 넘어 정원 분야로 확장한 국내 유일의 행사입니다. 2027년 5월부터 6월
    2025-12-27
  • 전남보환연, 환경소음측정망 지점 선정 방법론 개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환경소음(수동)측정망 지점 선정 방법론을 목포시와 나주시에 시험 적용한 결과 두 지역 총 39개 지점의 신설·이전에 대한 환경부 최종 승인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해당 방법론이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적용이 가능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환경소음(수동)측정망은 정온한 생활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지자체가 관할 지역 내 각 용도 지역의 소음도를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과 지점을 선정해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2025-12-26
  •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10억 달성...발로 뛰는 전략 통했다
    전라남도가 26일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0억 원, 모금 건수 9,001건을 기록해 목표액 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8억 7,999만 원(8,325건)보다 모금액은 1.2배, 모금 건수는 1.1배 늘어난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유관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전략'으로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5일 시군과 함께 도청에서 '제1회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를 열어 기부 참여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2025-12-26
  • 붉은 말의 새해, 전남 해맞이 명소에서 맞이하세요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새해인 병오년을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해남 땅끝과 여수 향일암 등 전남 곳곳에서 열립니다. 목포시는 31일 오후 11시 35분 유달산 시민의 종각 앞에서 새해맞이 공연과 함께 타종식을 갖고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오른 진도 세방낙조의 해넘이 행사가 31일 오후 4시부터 송년 음악회와 민속 공연, 소망 솟대 설치, 일몰 사진 전시 등과 함께 진행됩니다. 해남 땅끝마을에서도 제27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로 새해를 맞
    2025-12-26
  • 전남도, 고흥 무열사 고문서 등 5건 문화·무형유산 지정
    전라남도가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와 화순 능주 들소리 등 유형·무형유산 5건을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은 역사·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과 전통기술·공동체 문화의 역사성과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는 도 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조선 무반가문 역사를 담은 고문서로 임진왜란 당시 선무원종공신 1등에 책록된 진무성(1566~1638)과 그 일가 5대에
    2025-12-26
  •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사업비 342억 증액...2031년 개원
    국립 완도 난대 수목원이 사업비 증액으로 보다 규모 있는 수목원으로 조성됩니다. 완도군은 내년 착공하는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을 산림치유와 해양치유가 공존하는 '치유의 섬' 완도의 미래 비전과 접목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기획재정부에 제시해 342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1,815억 원이 투입돼 현 완도수목원 부지 376ha를 난대 숲 특화 전시원으로 조성해, 오는 2031년 개원할 예정입니다.
    2025-12-26
  • '전남OK도민광장'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전남도청 앞 '전남OK도민광장'에 전남에서 처음으로 야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이 개장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조성한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휴관일인 월요일은 제외하고 내년 2월 8일까지 7주간 무료로 운영되며, 장비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 24일 개장식엔 복지시설 어린이 70명이 초청받아 스케이트 강습과 썰매타기 체험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2025-12-26
  • 전라남도 2030년까지 햇빛소득마을 500개소 조성
    전라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도내 22개 시군에 500개소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합니다. 전남도는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에 따라 수요조사를 통해 500개소의 대상 마을을 빌굴해 다음 달부터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적정 부지 발굴과 사업성 분석 등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햇빛소득마을 2,500개소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내년 2월 공모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5-12-25
  • 전남교육청, 호남권 최초 초·중·고 연계 IB 월드스쿨 운영
    전남교육청이 2023년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학생 삶과 성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나주금천중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가 IB 월드스쿨로 인증되면서 전남교육청이 지향하는 지역 단위 초·중·고 연계 IB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전남교육청의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은 ▲ 학생 성장 중심 개념 기반 탐구수업 운영 ▲ 교원 전문성 강화 지원 ▲ 협력적으로 연구하는 학교문화 확산입니다. 이를 위해 관심
    2025-12-25
  • 진보당 "목포대-순천대 통합 부결, 행정편의 정책 결과" 지적
    진보당 전남도당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 부결은 행정 편의적 정책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당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선 "지역민의 염원은 소중하며,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 정치권은 대학통합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12-24
  • 신안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보조항로 직접 운영
    전남 신안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보조항로를 직접 운영합니다. 신안군은 최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공모한 '제6기 신안권역 국가보조항로 운영 사업자 선정 용역'에서 최종평가 1순위로 선정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신안권역 4개 국가보조항로를 운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국가보조항로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 선사의 참여가 어려운 항로로, 국가가 운영 선사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29개 항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운영 주체로 선정된 것은 신안군이 처음
    2025-12-24
  • 전남농기원, 홍차 농축액 활용 '홍차 액상스틱' 2종 개발
    카테킨 등 유효성분이 풍부한 홍차 농축액을 활용한 홍차 액상스틱 2종(레몬맛, 자몽맛)을 개발됐습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홍차 액상스틱은 홍차의 대표적인 유효성분인 테아플라빈뿐만 아니라 카테킨 함량을 약 2배 높이기 위해 발효주정 추출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원료로 사용된 홍차는 전남농업기술원이 특허 출원한 '관행 대비 제조 시간을 대폭 단축한 속성 홍차 제조기술'을 활용해 생산됐습니다. 이를 통해 원가를 절감함과 동시에 테아플라빈 함량을 증진시켜 기술적·경제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
    2025-12-24
  • '무안공항 진실의 길' 행사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무안공항 진실의 길 행사가 열립니다. 유가족협의회가 마련한 진실의 길 행사는 참사 1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직접 사고 현장 주변을 돌아보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으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무안국제공항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행사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1일 4회 정각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됩니다. 탐방코스는 '무안국제공항 2층 출발지점(GATE 3) 현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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