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행인을 폭행하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입건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함평경찰서 파출소장인 A경감이 지난 19일 10시 32분쯤 면허 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에서 광주 광산구 소촌동 지하차도 난간을 들이받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기동대 소속 B경사도 어제(20일) 새벽 1시쯤 목포시 상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A경감과 B경사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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