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6년 만에 전당장이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대 전당장으로 이강현 전 KBS아트비전 부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신임 전당장은 1987년 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로 입사해 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유통, 전시·공연 행사 개최 등 방송과 문화산업 전반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KBS미디어 콘텐츠사업본부장을 맡아 콘텐츠 유통과 수출 업무를 총괄했고, KBS아트비전 부사장에 임명돼 K팝 축제 등 국내외 전시와 공연 행사를 추진했습니다.
전당장은 15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3년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015년 개관했지만, 그동안 전당장 적격자를 찾지 못해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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