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까지 비바람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제5호 태풍에 이어 6호 태풍 '트라세'도 세력이 약화됐지만, 두 태풍이 다량의 따뜻한 수증기를 끌어 올리면서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구례군 성삼재에는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순천 152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도 이어질 전망이고요.
특히 동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폭염과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 비가 그친 지역부터 기온이 오르겠고요.
여기에 습도가 더해지면서 더 덥게 느껴질 테니까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한낮기온 서울과 부산 30도, 대구 33도 예상됩니다.
제주는 아침기온 28도로 출발해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자세한 우리 지역 날씨입니다.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한낮기온 광주 31도, 여수 30도, 순천 32도까지 오르겠고 체감 온도는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먼 바다에서 최고 2.5m로 높게 일겠는데요.
내일까지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30도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수요일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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