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쌀쌀함이 덜하고, 낮에는 3월 중순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9도, 광주 14도로 어제보다 3~4도 높게 시작했고요.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대전 24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10도가량 웃돌겠는데요.
반면, 남부지방은 광주 21도 등으로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때문인데요.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차츰 비구름대가 확대되겠고 광주와 전남은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반가운 단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의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지만 계속해서 불씨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나주와 담양 10도, 화순 11도 등으로
어제보다 2~5도 높고 한낮 기온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곡성 21도, 구례 20도로 어제보다 3~4도 낮겠지만 여전히 따뜻하겠고요.
목포와 진도의 한낮 기온 18도, 영암 19도, 장흥 1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나면 모레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겠고 예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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