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립니다.
화엄사는 다음 달 5일,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경내에서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야외 영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악회에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클래식 음악 평론가인 유정우 박사가 영화 속 오페라 명장면들을 소개합니다.
피아노 안예현·바이올린 김소정·첼로 강기한 트리오의 연주와 팝페라그룹 트루바(Troubard)의 노래가 지리산 밤하늘의 야경 속에 울려 퍼질 전망입니다.
음악회 참석자들은 화엄사 문화국장 우견 스님의 안내로 경내를 둘러보며 화엄사 창건과 각황전·사사자삼층석탑·대웅전 등 국보와 보물에 대한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화엄사는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구례 거주민과 지리산 상가 주민, 해외이주민 등을 다양하게 초청했습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도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도 화엄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음악회는 우천시에도 진행되며, 참가자 개인은 준비물로 방석과 우천시 용품, 간단한 간식을 지참하도록 공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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