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모스케라의 거리를 하얀 거품이 뒤덮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AP통신 등은 콜롬비아의 모스케라 마을에서 유독성의 하얀 거품이 휘날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거품의 크기가 더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악취가 심하다고 알려진 이 거품에 대해 당국은 호흡기 문제, 피부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한편, 이 현상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으며 2년 전 하수처리시설을 신설했음에도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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