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100일을 넘어가면서 온라인상 관심도 식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뉴스휩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첫 주 우크라이나 사태 기사에는 '좋아요', 댓글 등 반응이 1억 900만 건이었지만 5월 마지막 주에는 480만 건에 그쳐 9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주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관심이 줄면 세계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고 러시아를 징벌하도록 할 압력도 줄어들기 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도 "전쟁에 익숙해지지 말고 우크라이나의 고통에 무뎌지지 말라"며 그렇지 않으면 이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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