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아카풀코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00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에블린 살가도 멕시코 게레로주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45명이 숨지고 4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국인, 캐나다인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전 피해도 커 아카풀코 주민 51만 3천여 명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는데 현재까지 40%가량이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주일째 연료난과 단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허리케인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아카풀코 지역 건물의 복구를 위해 2,700억 페소(한화 약 20조 2,800억 원)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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