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3경기만에 선발 복귀해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셰필드와의 FA컵 16강전에서 0-1로 졌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시즌 연속 FA컵 16강에서 탈락하며 이번 시즌도 무관에 그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날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히샬리송, 루카스 모라와 공격 선봉에 섰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셰필드의 일리만 은디아예에게 내준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습니다.
토트넘은 FA컵에서 통산 8차례 우승을 기록했으나 최근 우승이 1990-1991시즌으로 30년이 넘었습니다.
각종 대회를 통틀어서도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15년째 무관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FA컵에서 토트넘은 4시즌 연속 5라운드에서 고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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