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광주동남갑] 정진욱, 현역 윤영덕 오차 범위 밖 따돌려

작성 : 2024-02-13 16:00:19 수정 : 2024-02-14 14:07:13
후보선호도, 정진욱 52.2%, 윤영덕 24.0%
민주당 컷오프 이후 정진욱 오차범위 밖 선두
'정부ㆍ여당 심판론' 64.5%, '거대양당 동시 심판론' 17.7%
비례대표 지지도, 민주당 67.9%, 개혁신당 9.7%, 국민의힘 5.8%

더불어민주당 경선 컷오프가 발표된 이후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광주 동남갑 선거구는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동구ㆍ남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진욱 정무특보가 52.2%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역인 윤영덕 민주당 국회의원이 24.0% 지지율로 뒤를 이었고, 문정은 녹색정의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2.2%, 강현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광주부의장이 1.4%로 집계됐습니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과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5.6%, 14.6%였습니다.

두 달 전인 지난해 12월 조사(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조사기관 : 리서치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던 정진욱 정무특보와 윤영덕 국회의원의 격차(정진욱 정무특보 22.7%, 윤영덕 국회의원 15.1%)는 이번 조사에서 28.2%p 차로 오차범위를 넘었습니다.

민주당 컷오프가 발표된 이후 일대일 경선 구도가 짜여지면서 두 후보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총선에서 각 정치 세력이 내세우고 있는 프레임과 관련해서는 '정부ㆍ여당 심판론'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64.5%, '586운동권 심판론'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6.5%로 나타났습니다.

제3지대 세력이 주장하는 '거대양당 동시 심판론'에 호응한 응답은 17.7%로 분석됐습니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7.9%, 개혁신당 9.7%, 국민의힘 5.8%, 진보당 5.0%, 새진보연합 3.4%, 녹색정의당 2.2%였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대상 : 광주광역시 동구ㆍ남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보정방법 : 2023년 12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7.3%
-조사기간 : 2024년 2월 11일(일)~12일(월),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국회의원 #총선 #동남갑 #정진욱 #윤영덕 #문정은 #강현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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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호
    김춘호 2024-02-17 14:11:44
    류달용 개소리는 니 쓰레기 가족들 앞에서나 짓거려라 여기서 개소리로 멍멍 거리지 말고
  • 구희성
    구희성 2024-02-15 10:12:16
    광주 남구 주민으로서 친명계 지지합니다.
  • 류달용
    류달용 2024-02-13 22:12:13
    이죄명만빨고 문산당만파는자가 선두라니 안타깝다.
    후순위도값안나가지만 선두도 엑기스허접맨 아닌가?
    둘다아웃으로 신당맨이 가저다먹어서 공천받은문산당이 아웃되는꼴로 이전서구을 복사판이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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