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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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16강 진출' 벤투 떠난다..13일 출국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갑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이 13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포르투갈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4개월 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차근차근 패스를 전개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는 '빌드업 축구'를 비판 속에서도 밀어붙였고, 그 결과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팀과도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2022-12-12
  • [월드컵]'부상 투혼' 손흥민 내일 출국..EPL 경기 26일부터 재개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선전을 이끌었던 주장 손흥민이 13일 출국합니다. 16강전 이후 지난 7일 귀국해 회복과 휴식에 집중했던 손흥민은 닷새만인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합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 도착한 뒤 부상 회복과 팀 훈련 등 본격적인 컨디션 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도중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안와골절 진단으로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월드컵 참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강력한 출전 의지를 보
    2022-12-12
  • [월드컵]8년간 공식 경기 '0'..카타르 여자축구 '유령대표팀' 논란
    카타르가 월드컵 유치를 위해 급조했던 여자 축구대표팀이 수년간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아 사실상 유령팀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2022년 월드컵 유치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처음 만들어져 2010년 알바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첫 경기인 바레인전은 0-17, 팔레스타인전 0-18, 시리아전 0-12 등 큰 점수 차로 잇따라 패배했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세계 수준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후 한 동안 각종 대회 출전을 이어가던 카타르 여자 축구대표팀은 어느 순간부터 활동을 전혀
    2022-12-12
  • [월드컵]4강전부터 황금색 공인구 '알 힐름' 사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을 공개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FIFA는 이번 대회 4강전부터 아랍어로 '꿈'을 의미하는 알 힐름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와 16강, 8강전까지는 공인구로 '알 릴라'가 이용됐지만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에는 소재와 디자인이 다른 알 힐름이 공인구로 쓰입니다. 흰색 위주 디자인인 알 릴라와 달리 알 힐름은 월드컵 트로피와 같은 황금색 바탕에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삼각형 패턴이 특징입니다. 또
    2022-12-12
  • [월드컵]호날두, 은퇴하나.."나의 꿈은 끝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습니다.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그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월드컵 정상에 서는 게 가장 큰 꿈이었다"며 "이를 이루려고 지난 16년 동안 훌륭한 선수들과 5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포르투갈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모든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았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 경쟁을 외면한 적도, 꿈을 포기한 적도 없다"면서 "하지만 불행하게도 나의 꿈은 끝났다"고 적었습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2022-12-12
  • [월드컵]'눈물의 라스트댄스'..오열하며 떠난 호날두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뒤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포르투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모로코에 0-1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호날두는 스위스와의 16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0-1로 뒤진 후반 6분 교체투입 됐습니다. 페페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 받은 호날두는 투입되자마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에 잡혔고, 후반 추가시간 오른발 슛도 상대 골키퍼 야신 부누에 막혔
    2022-12-11
  • [월드컵] 프랑스, 잉글랜드 2-1 꺾고 4강 승선
    '디펜딩 챔피언'프랑스가 잉글랜드를 누르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해 ‘돌풍’ 모로코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선제골과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2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월드컵 4강에 진입했습니다.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포르투갈을 격침시키고 4강에 오른 ‘아프리카 돌
    2022-12-11
  • [월드컵] ‘돌풍’ 모로코,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 포르투갈 1-0 꺾어
    '아프리카의 돌풍' 모로코가 ‘강호'포르투갈을 격침하며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42분에 터진 유시프 누사 이리(세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모로코가 월드컵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아프리카팀이 4강 진출에 성공한 것도 처음입니다. 그동안 아프리카팀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90년 카메룬과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 모두 8강 진출입니다. 모로코는 조별리그
    2022-12-11
  • [월드컵]메시, '옐로카드 18장 남발' 주심 비판.."화가 많이 나"
    리오넬 메시가 카타르월드컵 8강전 주심을 향해 강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메시는 10일(현지시간) 경기 직후 아르헨티나 방송 'TyC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출신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 심판에 관한 질문을 받고 "화가 많이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징계를 받을 수 있어 솔직히 말하기가 어렵다"면서도 "사람들은 (경기를) 봤으니 알 거다. 경기 전에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때문에 걱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FIFA는 반드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2022-12-10
  • [월드컵]벤투 중국行?..연봉 20억 원에 中국가대표 감독 영입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16강의 업적을 달성한 파울로 벤투 감독에게 중국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일부 해외 매체들을 중심으로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 벤투 감독이 중국 대표팀 감독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이미 에이전트를 통해 벤투 감독에게 연봉 20억 원의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실제 중국대표팀 감독 자리를 맡을 지는 불투명합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
    2022-12-09
  • [월드컵]FIFA, 캐나다 GK 비난 쏟아낸 크로아티아 팬들 벌금 7천만원
    FIFA가 크로아티아 팬들이 캐나다 골키퍼 밀런 보리언(35·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비난을 쏟아낸 것과 관련해 벌금 징계를 내렸습니다. 8일(한국시각) FIFA는 징계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며 "캐나다와 월드컵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응원단이 FIFA 징계 규정 16조(스포츠 행사에 적합하지 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단어와 물체를 사용)를 위반함에 따라 크로아티아 축구연맹에 4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7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캐나다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
    2022-12-08
  • [월드컵]이탈리아서 사상 첫 8강 진출 환호하던 모로코인들 피습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 도심에서 모로코의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환호하던 모로코인들이 피습을 당했습니다. 이탈리아 일간 라레나에 따르면 6일 저녁 8시쯤(현지시각) 베로나 시내 중심가인 코르소 포르타 누오보에 모여 8강 진출 축하 응원을 하고 있던 모로코인들에게 검정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괴한들이 돌진했습니다. 15명 규모로 알려진 이들 괴한은 쇠사슬과 몽둥이로 무장을 한 상태였으며 다짜고짜 모로코인들을 폭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폭행은 거리에 모인 모로코인들 뿐만 아니라 차창 밖으로 모로코 국기를 흔들
    2022-12-08
  • [월드컵]독일의 뚝심 2년 뒤에 빛 볼까? 조별리그 탈락 한지 플릭 재계약
    독일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당하고도 한지 플릭 감독과 재계약했습니다. 독일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각) 한지 플릭 감독과 202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히며 "플릭 감독이 우리 대표팀과 함께 이 도전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히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0-2패배를 당하며 짐을 싸야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12-08
  • [월드컵]"장하다 16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귀국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업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귀국했습니다. 선수단은 오늘(7일) 오후 4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카타르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알사드)과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팀에 복귀했습니다.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간단한 귀국 환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선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뒤 "4년 좀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과
    2022-12-07
  • [월드컵]한국-브라질전 마지막 경기..974스타디움 철거 시작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6일(한국시각)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치렀던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이 철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 등 외신들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당국이 7일 오전부터 974스타디움의 방수포를 제거하고 주변 지역을 청소하는 등 철거 작업을 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약 4천억 원을 들여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974스타디움은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총 7경기만 치른 채 카타르와 이별하게 됐습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회에 재활용될 수 있다는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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