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에 걸쳐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일과 14일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 목 부분에 밧줄을 걸고 자신의 차량과 연결해 넘어뜨리는 등 훼손한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보수단체 회원으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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