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0년까지 친환경 쌀 생산단지 1500ha 조성

작성 : 2016-11-28 16:06:20

광주시가 농가 소득을 늘리고, 학교에서 필요로하는 친환경 인증 쌀을 자급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 쌀 생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43억 원을 들여 친환경 쌀 생산단지 1,500 헥타르를 조성하는 내용의 친환경 인증 쌀 생산단지 조성 4개년 계획을 세우고, 당장 내년부터 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우령이와 쌀겨, 친환경 비료 등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친환경 인증 쌀은 일반 쌀과 20kg 가마당 만 7천 원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데, 광주시의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275헥타르에 불과해 관내 학교급식 소요량 중 절반 이상을 다른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