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조기 대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이번 2월 임시 국회가 대선 전 마지막 국회가 될 것으로 보고 방송법 개정 등 개혁 입법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서울방송본부 송도훈입니다.
【 기자 】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최근 전국언론노조 집행부를 만난 자리에서 방송 관련 4법 등 11개 개혁 법안은 2월 임시 국회에서 꼭 통과시키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 "언론의 지배구조 개선이라든지 이런 것이 시급한 상황이고 낙하산 인사라든지 부역자 논란 이런 것에서 하루 빨리 방송법 개정으로 인해 공정한 언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책임이 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개정 법률안'은 현재 9명에서 11명인 공영방송의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려 여야가 7대 6으로 균형을 이루게 하고,사장 임명은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도록 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 "언론장악방지법, 아까 방송4법이라고 하신 것 이것 고쳐야 된다 하는 것이고 동시에 언론 부역자들 청산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도 개혁입법추진단을 구성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방송법 개정안 등 개혁 법안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싱크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사실상 2월 국회가 법을 다룰 수 있는 마지막 국회입니다 대선 전에. 그렇기 때문에 이번 2월 국회에서 여러분의 손을 잡고 함께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송도훈 / sodohoo@ikbc.co.kr
- "2월 임시국회에서 방송 4법을 포함한 개혁 법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각 당의 개혁성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kbc서울방송본부 송도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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