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년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총사업비가 확정됐습니다.
처음 대회 승인 때보다 크게 늘어난 사업비에 난색을 보였던 정부가 대부분 받아들이면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CG
광주시가 수영대회 총사업비로 신청한 액수는 1935억,
유치승인을 신청할 때 요구했던 635억보다
3배 이상 늘면서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보여왔습니다.//
수영대회를 2년여 앞두고 총사업비가 마침내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시가 요구한 금액보다 2백억 원 가량 줄어든 1697억 원입니다.
광주시는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 싱크 : 김용승/ 광주광역시 수영대회지원본부 대회지원과장
- "총사업비가 합의가 되면서 앞으로 추가 국비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거죠. 그래서 앞으로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 준비도 잘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정부와
국제행사 개최 협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2019년 3월까지
경기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선수촌과
진입도로 등 지원시설 공사도 6월까지 마쳐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오는 2019년 7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치러지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만5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합니다 .
▶ 스탠딩 : 정경원
- "고민거리였던 총사업비가 확정되면서 이제 2년 앞으로 다가온 광주수영대회 준비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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