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반대로 중단했던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이 재추진됩니다.
구례군은 오는 5월까지 군민과 출향 향우 등을 대상으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나섭니다.
구례군은 지리산 천은사~성삼재 구간을 관통하는 지방도로 인해 대기오염과 산림 생태계 훼손 등이 심각하다며, 케이블카 사업을 유치하면 지리산 관통 도로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명록은 국립공원계획변경 신청시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지난 1997년과 2001년, 2008년, 2014년에도 구례군은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허가신청서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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