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후 2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일화 협상 과정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취소했던 영남권 유세 등 일정을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지금이라도 안 후보가 시간과 장소를 정해준다면 언제든 차를 돌려 직접 찾아뵙고 안 후보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막판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전 목포를 시작으로 오후에 순천과 여수 유세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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