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 오전 9시 30분 국회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 선언과 함께 출마 강행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비대위는 '6개월 전 입당한 권리당원에게만 피선거권이 주어진다'는 당헌ㆍ당규를 근거로 박 전 위원장의 출마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 출마 선언에서 자신이 비대위원장 시절 약속했던 5대 혁신안을 비롯한 민주당 개혁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박 전 위원장은 Δ청년 정치 문호 확대 Δ성폭력 등 범죄행위에 무관용 원칙 확립 Δ대선 공약 신속 이행 Δ해당행위 및 언어폭력에 엄격 대처 Δ양극화·기후위기·인구소멸·지방청년 일자리 해결 등의 내용을 담은 혁신안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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